2024.05.24 ☀️
데이터분석가 과정 커리큘럼 복습
데이터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인사이트!
"파이썬, SQL을 잘 다룹니다!"
"스프린트를 해봤습니다!"

대부분의 지원자는 이렇게 어필한다.
하지만 현직에 있는 사람이 궁금해하는 포인트는 다르다.
"파이썬, SQL을 잘 다루는 건 좋긴한데...
그보다는 이걸 왜 어떤 목적으로 수행했는지가 궁금합니다만."

스프린트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걸 배웠습니다.
- 가설 검증이 어려울 시 고객에게 물어보고, 가설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한다.
- 프로토타입은 3~6개월 만드는 게 아니라 빠르게 만들고 검증하는 것이다.
이렇게 어필하는 게 좀 더 효과적이다.
차별점을 말해야하는 것이다. (eg. 내가 생각한 차별점, 내가 생각한 개선사항)
어떤 가설을 세웠고,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가.
뭘 배웠는지 항상 정리하는 것을 습관화해야겠다...
스프린트회고
우리는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니라,
경험에 대한 회고로부터 배우는 것이다.
- 존 듀이 -
(회고가이드를 시작하면서 보여주신 명언인데 나도 마음데 들었다.)
앞에서 들었던 내용을 바탕으로 우선 개인 페이지에 개인 회고를 작성한 뒤, 단체로 회고를 공유했다.
1. 프로젝트 리뷰
- 타임라인
- 목표 및 달성률
2. 프로젝트 KPT
keep: 좋았던 점,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계속 유지해야 할 사항
- 가설 검증 시 어려웠던 것은 계속 고민하고 붙잡기 보다는 고객에게 물어보는 것
- 이게 왜 필요한지,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며 만들기
problem: 아쉬웠던 점,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개선되어야 할 사항
- 고객 입장이 아니라 프로젝트를 만드는 입장에서 바라본 것
그래서 나중에 이 서비스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. -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‘이걸 왜 하고 있지? 왜 해야하는 거지?’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계속 질문을 던지기만 하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생각에 나를 납득시키려는 노력을,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한 것 같다.
- 팀원들과 좀 더 WHY를 많이 던지기
- 각자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공유
다음에는 실시간으로 같이 보면서 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
다음과 같은 작업방식으로 하면 시간이 덜 걸릴 것 같다.- 콘티짜기
- 콘티 공유 및 설명
- 슬라이드 진행 상황 구글스프레드시트 제작
- (작업진행도/ 수정할 사항/ 수정 반영 여부/ 작업자)
- 피피티 양식 제작/ 텍스트 입력/ 자료조사 - 역할분담
- 실시간으로 상황 공유하면서 제작하기
- 상세한 사항에 집중하느라 핵심을 놓쳤던 것 같음
상세항목의 경우 정말 필요한지, 시간 상 이걸 넣을 수 있는지, 고민을 해야한다.
Try
- 서로에게서 나온 Why는 지나치지 않고 적어두기
납득하고 넘어가려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추후 이 문제가 해결되었는지를 검토 - Why의 의도 분명하게 파악하기
해당 Why가 나온 지점과 이유를 파악하고,
질문한 사람에게는 이 의도로 질문한 게 맞는지 다시 한번 질문해서 확인하며
머릿속에 같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기. - 제한된 시간 안에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
3. 돌아보기
키워드 및 점수로 표현하고, 이번 스프린트에서 배운 것과 다음은 어떤 스프린트가 되기를 바라는지 생각해본다.
<단체 회고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내용>
keep
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
투표활용
Problem
업무 분담 및 공유를 확실히
Why를 좀 더 잘 활용
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한 디테일은 생략
Try
즉각적으로 의견내고 지나치지 말고 적어뒀다가, 나중에 검증
공유 툴을 제대로 활용
멘토님에게 적극적으로 질문
다들 비슷한 생각을 했다는 것에 놀라웠고, 이를 바탕으로 해서 잘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.
디자인 담당자의 경우 제품을 어떻게 개선할지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는데 확실히 그런 것 같다.
데이터분석 경험찾기
자소서에 녹일 수 있는 자신의 데이터분석 경험을 찾아내는 시간을 가졌다.
필요성/ 솔루션/ 배운 점을 설명하고, 이를 바탕으로 귀사에서 이런 걸 할 수 있다고 어필한다는 생각으로.
<간단한 데이터분석의 과정>
- 유용한 데이터 발굴
- 데이터분석
- 의사 결정
스프린트 | 분석 기술 | |||
문제 정의 | DATA 수집 | DATA 전처리 | DATA 모델링 | 시각화 & 탐색 |
- What: 무엇을 경험
- Why: 그 경험을 왜 진행했는가
- How: 문제를 어떻게 극복했는가
- What: 이를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가
- How: 앞으로 지원할 회사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
다음과 같은 기준을 바탕으로 기존의 경험을 정리했다.
생각보다 쓸만한 경험은 많은 것 같은데, 이 중 어떤 경험이 가장 매력적인지는 아직은 잘 고르지 못하겠다.
월요일에 있을 잡코디와의 면담에서 한번 여쭤보고 싶다.
자소서를 검토하는 입장에서는 수많은 자소서를 보기 때문에 첫문장이 중요하다고 한다. 이 사람이 궁금해질 수 있도록.
예전에 읽었던 <첫 문장의 힘>이라는 책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. 소설에 관한 작법서이긴 했지만, 덕분에 어떻게 첫 문장에서 후크를 걸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지를 배웠기 때문이다.
내 경험을 잘 정리해서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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